계약 전, 무조건 확인해야 할 5가지
처음 자취를 시작하는 분들은 설레는 마음에 **중요한 계약 조건을 놓치기 쉽습니다.** 하지만 한 번 계약을 잘못하면 수백만 원의 손해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이번 글에서는 자취방 계약 전 반드시 확인해야 할 **핵심 항목**들을 정리했습니다.
1. 등기부등본 확인 – 집 주인이 맞는지 체크!
- 등기부등본 확인 방법: 대법원 인터넷등기소(https://www.iros.go.kr)
- 확인 항목: 임대인 이름, 담보대출 여부, 경매 이력
- TIP: 전세/반전세라면 반드시 확인해야 보증금 보호 가능
2. 계약 조건 꼼꼼히 읽기 – 구두 말보다 계약서!
- 관리비 포함 여부: 수도, 인터넷, TV수신료 등 항목 체크
- 중도 해지 시 패널티: 위약금, 위약조건 명시 여부 확인
- 전입신고/확정일자 가능 여부: 전세 보증금 보호를 위한 필수 절차
- TIP: 계약서는 반드시 서면으로! 사진도 남겨두세요
3. 하자 및 시설 점검은 계약 전 직접 확인
- 확인 포인트: 수도 누수, 곰팡이, 벽지 찢김, 콘센트 작동 여부
- 싱크대, 화장실, 창문, 보일러 작동 꼭 체크!
- TIP: 현장 방문 시 사진 및 영상 촬영 → 증거로 활용 가능
4. 중개 수수료 기준과 영수증 챙기기
- 중개 수수료 상한: 보증금+월세 환산액 기준 (지자체 고시 참고)
- 수수료는 계약서 작성 시 선지급하지 말고, 최종 계약 완료 후 지급
- 영수증 필수! → 추후 분쟁 방지에 필요
5. 주변 환경 & 치안 상태도 반드시 체크
- 야간 골목길: 가로등 밝기, CCTV 여부
- 층간소음: 위층/옆집 세대 유무, 건물 방음 구조
- 생활 편의시설: 편의점, 버스정류장, 병원 거리 등
- TIP: 주말 낮과 평일 밤에 모두 방문해 보기
계약 후 꼭 해야 할 3가지
- 전입신고 & 확정일자 받기: 주민센터 or 정부24 앱
- 보증금 계좌이체 후 영수증 저장: 현금 지불 시 반드시 명세서 요청
- 집주인 연락처 저장 + 계약서 백업: 구글 드라이브 등 클라우드 권장
마무리: 계약은 신중하게, 기록은 철저하게
자취방 계약은 단순한 종이 한 장이 아닙니다.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을 결정짓는 중요한 계약입니다. 오늘 소개한 체크리스트를 바탕으로 사기 없이, 후회 없는 계약 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