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사랑기부제로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세요
최근 전국을 강타한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지역 주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이에 따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피해지역 복구를 위한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란?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자신의 고향이나 응원하고 싶은 지역에 기부할 수 있도록 마련된 제도로, 기부금은 지자체가 지역 활성화 및 복지 증진을 위해 사용합니다. 이번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을 위한 지정기부 캠페인도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집중호우 피해지역에 모이는 고향사랑기부
행정안전부는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남도, 경상남도 등 피해가 집중된 지역을 중심으로 기부 접수를 진행하고 있으며, ‘고향사랑e음’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손쉽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기 가평, 충남 서산·예산, 전남 담양, 경남 산청·합천 등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되어, 해당 지자체에 기부 시 세액공제 혜택도 더욱 확대됩니다.
본인의 고향이 아닌 지역으로도 지원이 가능하므로 호우피해지역 재건을 위해 기부도 하면서 세액공제 혜택도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세액공제율 2배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 기준 3개월간만 적용됩니다.
세액공제 혜택 강화
정부는 특별재난지역에 기부하는 개인에게 기존 16.5%였던 세액공제를 33%로 두 배 상향했습니다. 단, 해당 혜택은 특별재난지역 선포일로부터 3개월간 한시적으로 적용되며, 10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만 해당됩니다.
예를 들어, 20만 원을 기부할 경우 10만 원은 전액 공제, 초과된 10만 원에 대해선 33% 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기부 방법과 채널
고향사랑기부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두 가능합니다. 온라인은 ‘고향사랑e음’ 및 민간 기부 플랫폼(국민은행, 농협, 신한은행, 하나은행, 위기브, 액티부키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오프라인은 농협은행 및 농·축협 지점에서 가능합니다.
기부자는 원하는 지자체를 선택해 기부하고, 답례품 수령 여부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답례품 없이 전액 기부도 가능합니다.
기부금 사용처
모인 기부금은 침수된 도로 복구, 하천 정비, 공공시설 보수 등 피해 지역의 실질적인 회복에 사용됩니다. 또한, 답례품을 통해 해당 지역의 농·특산물 소비가 활성화되며, 피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국민의 연대와 참여가 회복의 시작입니다
김민재 행정안전부 차관은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에 고향사랑기부로 도움의 손길을 보내주신 국민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역경제 회복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작은 기부가 모여 큰 변화를 이끌 수 있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세액공제 혜택도 누려보세요. 지금 바로 참여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