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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 맛집 추천! 현지인이 인정한 카레, 야끼니꾸, 초밥까지

by hahakcs 2025. 6. 22.

 

일본 오키나와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즐거움 중 하나는 바로 현지 맛집 탐방입니다. 특히 츄라우미 수족관을 방문한 후 근처에서 맛있는 식사를 원하시는 분들을 위해, 현지 분위기와 맛 모두를 만족시켜 줄 오키나와 맛집 세 곳을 소개드립니다. 여행자와 현지인이 함께 추천하는 이곳들은 맛뿐 아니라 분위기, 가격, 위치까지 모두 고려한 식당들입니다.

1. Kairo - 일본식 카레와 오키나와 타코라이스

위치: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약 5분 (약 1.5km 거리)
주차: 가게 정문 앞 주차 가능, 다소 협소함
결제 방식: 현금 결제만 가능

Kairo는 전통적인 일본 시골식 분위기를 풍기는 소박한 식당으로, 나무 인테리어와 따뜻한 분위기가 인상적입니다. 대표 메뉴는 돈카츠 카레타코 라이스입니다.

  • 돈카츠 카레: 바삭한 돈카츠에 진한 일본식 카레 소스를 곁들인 메뉴로,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좋아할 맛입니다.
  • 타코 라이스: 오키나와 특산 요리로, 다진 소고기와 양상추, 살사소스를 밥 위에 올린 덮밥 스타일. 매콤한 맛을 선호하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가격대는 800~900엔 수준으로, 한화로 약 7,000~8,000원 정도로 매우 가성비 좋은 점심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소박하면서도 맛있는 현지식이 생각날 때 꼭 방문해보세요.

 


2. 오니쿠노가나하 - 현지인 추천 야끼니꾸 전문점

위치: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약 12분 (약 5.7km 거리)
주차: 넓은 부둣가 공터 주차 가능

오니쿠노가나하는 고기 본연의 맛을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야끼니꾸(일본식 불고기) 전문점입니다. 실내 분위기는 한국의 고깃집과 비슷하며, 셀프 조리 방식으로 고기를 직접 구워 먹는 방식입니다.

  • 생갈비: 신선한 소고기의 육즙과 풍미가 일품입니다.
  • 양념갈비: 단맛이 감도는 일본식 간장 양념이 인상적입니다.
  • 김치: 겉절이 스타일의 김치가 함께 제공되어 한국 여행객에게도 친숙한 맛입니다.

반찬은 제공되지 않으며, 고기 자체로 식사 또는 간단한 술안주로 즐기기에 좋습니다. 직원들도 매우 친절하며, 조용한 분위기에서 고기 맛을 집중적으로 즐기고 싶은 분들에게 적합한 장소입니다.

 


3. 다이쇼군 - 정통 초밥과 꼬치구이

위치: 츄라우미 수족관에서 차로 약 32분 (약 21km 거리)
주차: 주차 공간 협소, 대중교통 또는 도보 이동 시 주의

다이쇼군은 전통적인 일본 초밥집으로, 바닥에 앉는 일본식 좌식 구조와 오래된 노포의 정취가 물씬 풍기는 식당입니다. 다양한 메뉴판과 사진이 함께 제공되어 일본어를 몰라도 쉽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 모둠초밥: 신선한 생선과 적당한 온도의 밥, 깔끔한 맛으로 오키나와에서 먹은 초밥 중 단연 최고라는 평이 많습니다.
  • 꼬치구이: 닭고기, 해산물, 채소 꼬치 등이 있으며, 일부는 호불호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유아용 메뉴: 계란 초밥은 단맛이 있어 아이들에게도 인기 메뉴입니다.

신선도와 정통 일본 맛을 중요시하는 여행객이라면 반드시 방문해 볼 만한 식당입니다. 초밥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이곳을 추천합니다.

 


마무리하며

오키나와의 아름다운 바다와 함께 즐기는 현지 맛집 탐방은 여행의 질을 높여주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츄라우미 수족관 근처에서 소개한 Kairo, 오니쿠노가나하, 다이쇼군은 각각 카레, 고기, 초밥이라는 매력적인 테마로 여행자들에게 만족스러운 식사를 제공합니다.

여행 일정을 계획하신다면, 단순히 관광 명소뿐만 아니라 이런 현지인 추천 식당도 포함하여 오키나와의 진짜 맛을 경험해 보세요!